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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나도 대학을 거부한다!(시사인)
시사인에 쓴 칼럼이다. 몇 줄이 짤렸고 분량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하긴 했지만(여차하면 다음 기회에 교수직의 실상을 폭로?ㅎㅎ) 대충 할 말은 했다. 2012년, 이제 비고용노동자로서의 삶을 새로이 시작한다. 아자! ---------------------- 2002년부터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니 햇수로 10년이다. 그동안 직..희망을 위한 직접행동|2012-01-24 12:11 am추천 -
[비공개] 우리 안에 가카가 산다(시사인)
학교에 강의하러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한 남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내게 청량리로 가는 열차냐고 묻던 남루한 차림의 그 남자는 말이 고팠던지 계속 말을 걸었다. 이어폰을 빼고 눈을 맞추자 그 남자는 내게 스포츠토토 복권을 하냐고 물었다. 로또도 해본 적 없는 내가 당황하자 그는 자신의 복권을 ..희망을 위한 직접행동|2011-12-24 04:51 pm추천 -

[비공개] 우리도 꼼수다, 부도덕한 권력에 맞서는 시민들의 일상정치(프레시안)
<프레시안>에는 '원순씨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 얼마 전 이명박 대통령은 현 정부를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 불렀다. 그동안 녹색, 공정, 공생처럼 좋은 말들의 의미를 줄줄이 왜곡해온 사람이라지만 이건 너무하다. 측근들의 비리가 줄줄이 터져 나..희망을 위한 직접행동|2011-12-09 11:17 pm추천 -

[비공개] 박원순의 서울, 리빙스턴의 런던(시사인)
나는 경기도민이다. 팍팍한 서울 생활에 질려서 2년 전에 서울을 탈출했다. 그래서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심심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내게 투표권이 없어서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박원순 변호사가 당선될 것이라고 나는 확신했다. 치열한 경합이라는 언론 기사는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얘기로 들..희망을 위한 직접행동|2011-12-02 11:19 pm추천 -
[비공개] 2012년, 생활정치의 시대가 열릴까?
<내일을 여는 역사>에 쓴 글이다. ---------------------------- 정치에 관심을 좀 두려 하면 어김없이 “왜 선거 나가게?”라고 묻는 한국사회, 자신이 뽑은 대표자 앞에서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도 술자리에서 질펀하게 정치인의 자질을 논하는 한국사회에서 정치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다. 정..희망을 위한 직접행동|2011-11-25 10:36 am추천 -

[비공개] 들려진 삶과 살아 내려오는 운동: 희망버스와 연대의 가능성
[오늘의 문예비평]에 쓴 글이다. 글 중간중간이 엉성한데 그냥 내버려 뒀다. 그 공백을 채우는 건 읽는 독자의 몫이다. ------------------------- 글쓴이 소개[각주:1] 1. 고공크레인으로 들려진 사람들 크레인으로 올라간 사람들에 관한 얘기를 들은 건 대학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1990년이었다. 노동조합..희망을 위한 직접행동|2011-10-15 09:17 pm추천 -

[비공개] 세슘을 마시며...
다른 사람의 페이스북에서 아래의 사진을 봤다. 원전 사고 이후 일본 각지에서 측정된 세슘의 양이란다. 평년과 금년의 수치가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세슘의 반감기는 30년. 세슘을 마시며 살아야 하나. 바로 옆 나라 한국은 무조건 안전하니 안심하란다. 이런 상황이야말로 진정 파국이다. '닥치..희망을 위한 직접행동|2011-10-04 10:12 pm추천 -
[비공개] 지방출판과 메티스
우리는 중앙집중화된 세계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의 인식은 시대가 정한 에피스테메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럼에도 그 중앙화된 것에 저항하는 지역화되고 경험적인 지식, 메티스의 저항은 계속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나는 지방에 있는 출판사가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대구에서 '한티재'..희망을 위한 직접행동|2011-09-16 10:10 pm추천 -
[비공개] 현장과 비평
??두 권의 책을 읽고 있다. 한 권은 내가 잠깐 들린 '현장'에서 언제나 '살고 있던' 조약골이 쓴 [운동권 셀레브리티](텍스트, 2011)이다. 용산의 레아, 홍대의 두리반, 강정마을, 내가 몇 시간 남짓 들린 곳에서 조약골은 살고 있다. 이 책은 그의 활동과 음악, 열정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좀처럼 듣기 어..희망을 위한 직접행동|2011-09-09 08:38 pm추천 -
[비공개] 서로의 꿈을 응시하는 운동은 불가능할까?(세상을 두드리는 사람)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미로/ 나를 원하는 곳으로 헤엄치네. 돈이 없는 사람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게/ 나는 또 다시 바다를 가르네.” 루시드폴이 부른 ‘고등어’라는 노래의 가사이다. 노래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울렁거린다. 고등어라는 존재가 주는 감동보다 그 존재를 바라보는 가..희망을 위한 직접행동|2011-09-05 07: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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